[공통 면접]

자기소개

시켜줘 솝트 명예소방관…

좌절했던 경험과 그걸 어떻게 극복했고 깨달은 점은 무엇인지?

한이음 프로젝트를 완주하지 못했던 게 거의 인생의 첫 실패였고, 너무 크게 다가와서 다른 개발 프로젝트를 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. 하지만 이게 새로운 기회들을 놓치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극복하려고 노력했다. 내가 너무 실패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보니 그 과정에서 프로젝트 관리법이나, 오류를 대처하는 법, 팀원들과 일정을 조율하는 법 등 많은 것들을 얻었다는 사실을 잊었던 것 같다. 그래서 내가 성장한 부분에 의미를 두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,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 하기보다는 과정에 의의를 두고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.

(꼬리 질문) 솝트의 핵심가치 3가지 중 ‘완주’가 있는데, 혹시 완주하지 못한 이유가 있는 지?

그 당시 친구들이 진행하고 있던 다른 프로젝트가 있어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, 공모전 이후 2주 정도 더 개발을 해보다가 내 욕심으로만 이걸 이어나갈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만 두게 된 것 같다.

→ 갈등으로 인해 완주하지 못한게 아니라서 더이상 질문하지 않으셨음

가장 아쉬웠던 경험과 그 이유, 솝트에서는 어떻게 보완할 지

아까 말씀드렸던 한이음 프로젝트 공모전 2차에서 탈락하고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경험. 한번 도전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인데 완주 못해서 큰 아쉬움으로 남았고, 이러한 나의 강점을 살려서 솝트에서는 꼭 프로젝트 하나를 완주하고 싶다.

자신은 리더와 팔로워 중 어떤 역할이라고 생각하는지?

우선 저는 리더의 입장에 많이 서있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. 그렇기 때문에 리더가 어떤 고충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고,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솝트에서는 팔로워의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. 뭔가 분위기가 쳐져 있다면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리더가 원하는 부분을 좀 더 능동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팔로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.

팀원들의 사기가 떨어질 때 어떻게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을 지